이스라엘 네타냐후,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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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을 꾸리기로 합의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제2야당 국가통합당의 수장인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양측은 비상 정부와 전시 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쟁 관리 내각'에는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요아브 갈란트 현 국방부 장관이 참여합니다.

이스라엘 야권을 대표하는 제1 야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8일에 야권 지도자 두 명에게 전시 내각을 제안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25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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