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빛나자! 샤인 투게더!’ 평창 재도약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무한한 꿈을 펼치게 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대회 G-100일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진태 지사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적 규모의 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지닌 곳"이라며 "이번 강원 2024 대회도 우리 강원도민들과 함께 멋지게 치러내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화 투어 축하 붐업 확산
강원도 30억원 부담 최종 확정
정부 대회 성공 강력의지 해석
전 세계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무한한 꿈을 펼치게 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대회 G-100일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2024 대회 조직위가 대회 운영 인력 관리 명목 등으로 134억원을 추가 요청한 건에 대해 정부는 강원도 부담 몫으로 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24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전격 타결, 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재표명된 것으로 해석된다.
아시아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4 강원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이어가며 평창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8일 우리나라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1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원 2024 G-100일’ 기념 행사에서 점화,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2024 강원대회는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를 향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가 피력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강원 2024’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을 넘어, 세계인들이 가슴속에 기억하고 환호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을 비롯,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국회의원, 진종오·이상화 강원 2024 공동 조직위원장, 김연아·윤성빈·김예리·박재민 강원 2024 홍보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에서 출발,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 행사는 케이팝 공연을 통해 문화로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를 주제로 진행, 2024 대회 붐업을 확산시켰다.
이날 행사에선 진종오·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이 성화 램프를 들고 무대에 등장했고, 이어 강원 2024 홍보대사이자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가 박지원(쇼트트랙)·이종원(서울 경복고 육상 꿈나무)·양승주(서울 구로고 육상 꿈나무)·윤서진(피겨스케이팅 청소년 국가대표)·소재환(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상지대관령고) 등 5명의 선수와 함께 성화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피겨 여제 김연아 홍보대사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고,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게 돕는다’라는 의미를 담은 캐치프레이즈, ‘함께 빛나자! 샤인 투게더!’를 소개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태 지사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적 규모의 행사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지닌 곳”이라며 “이번 강원 2024 대회도 우리 강원도민들과 함께 멋지게 치러내겠다”고 했다. 이세훈
▶관련기사 3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씨, 극단적 선택 전 다수의 고소로 경찰조사 앞둬
- 속초서 로또 1등 나왔다… 전국 11명, 당첨금 각 24억3천만원씩
- "30분 일찍 출근 강요" vs "조금 서둘러달라" 홍천 모 조합 근로자 사직 원인 공방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
- "30분만에 고기 10인분 먹튀" 식당주인 현상수배 걸어
- 춘천 감자빵 공동대표 부부 이혼 소송전…“공급 차질 없다”
- 1300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MZ조폭’ 일당 덜미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