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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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올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농촌협약 중간 지원조직인 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전영록)를 통해 조성된 시설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 지난 8월에 8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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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지구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공예 교실·연극공연·다도 등
주민 역량강화·지역활성화 기대
평창군은 올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농촌협약 중간 지원조직인 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전영록)를 통해 조성된 시설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공모, 지난 8월에 8개 기관·단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사업비 1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 예술, 체육, 전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창읍은 공예와 함께하는 행복공감으로 목공, 한지, 풍선아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탄면은 연화차 다도와 플라이낚시 교육 등의 미탄 라운지(Mitan Lounge)와 날자! 미탄드론봉사대의 드론교육을, 방림면은 그림, 바리스타, 직업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림드림 아카데미와 사방팔방 플리마켓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용평면은 연기교육 및 연극공연과 탁구교실을, 진부면은 줌바 피트니스 클래스 ‘줌바와 함께 건강한 진부! 즐거운 진부’를, 대관령면은 열린구름 플리마켓과 ‘감자한 문화예술터 해피700’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농촌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록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완료지구 운영주체와 지역내 단체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각 시설에 대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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