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 ‘홍천종합예술제’ 가을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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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종합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이 11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김보연·고금성 명창의 경기민요를 비롯해 팝페라그룹 라돌체, 재즈밴드 코즈, 가수 진미령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에게 예술향기 가득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문화 감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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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효 한마당·실버가요제 등
홍천종합예술제 잔치마당인 ‘홍천군민의 밤’이 11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김보연·고금성 명창의 경기민요를 비롯해 팝페라그룹 라돌체, 재즈밴드 코즈, 가수 진미령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에게 예술향기 가득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홍천군 주최, 한국예총 홍천지회(회장 백금산) 주관의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는 10월 한달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가을에 꽃 피우는 홍천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 등 지역 전문 문화예술이 총망라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문화 감성을 높이고 있다. 오는 16일 홍천연예예술인연합회의 어버이 효 한마당과 실버가요제, 28일 홍천음악협회의 제7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 경연대회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또 오는 13일, 21일 홍천국악협회의 찾아가는 홍천 국악한마당이 서면과 두촌면에서 펼쳐지며, 24~27일 홍천문인협회의 실내시화전이 홍천문화원에서 전시된다.
백금산 회장은 “지역의 전문 예술인들이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 및 공연으로 홍천종합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들의 버스킹 등 공연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문화가 넘치는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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