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화천서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 가린다

안의호 2023. 10.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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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걸고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남녀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시즌오픈대회,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제 곧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까지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며 "화천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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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대회 참가자 접수
남녀부 우승자 1000만원 시상
예결선 참가자 지역상품권 제공

국내 최고 수준의 시상금을 걸고 파크골프의 중심지 화천에서 남녀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올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화천군 체육회는 다음달 3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파크골프장 1, 2구장에서 ‘2023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 30일까지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왕중왕전의 결선 경기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이틀간 치를 예정으로 결선 경기 참가자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44명씩 모두 288명이다.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전은 내달 10일, 14~15일, 21~22일 등 모두 5차례를 치러 각 예선전은 18홀 합계 낮은 타수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또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인 결선은 72홀의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왕중왕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5300만원 규모이며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남녀부 준우승에겐 각각 500만원,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5워 100만원, 6위 70만원, 7위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8~15위에게도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주최측은 또한 성적별 시상과 별개로 남녀부 각 30위, 40위, 50위, 60위, 70위에게는 이벤트 시상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개인별 참가비는 예선 2만원, 결선 4만원이며 예·결선 참가자에게는 각각 2만원권의 화천사랑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같은 구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3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마지막 결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순금 양각 트로피, 그린자켓이 주어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시즌오픈대회, 전국 부부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제 곧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까지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며 “화천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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