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변 질주’ 경포마라톤대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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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26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달리는 '2023 경포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8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릉시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8시30분 경포해변 중앙광장을 출발, 동해안 최고의 청정 해변을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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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10㎞·5㎞ 등 3종목 경기
해안도로 일부구간 차량 통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26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달리는 ‘2023 경포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8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릉시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8시30분 경포해변 중앙광장을 출발, 동해안 최고의 청정 해변을 질주한다.
지난 4월 경포산불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경포를 출발해 영진 궁개교 인근을 반환하는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5㎞ 등 3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와 10㎞를 완주하기 위해 전국각지의 선수들이 대거 몰려 중장거리 마라톤의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가로수와 향긋한 바다내음을 마음껏 들이 마시며 질주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에 최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오는 2026년 ITS세계총회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설치된 최첨단 교통신호 등도 엿볼 수 있어 미래로 달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대회를 앞둔 경포 관광지 일대에는 벌써부터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가족들이 하루전 머무를 호텔, 숙박지를 예약 문의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김 모씨(38·강릉시 홍제동)는 “지난해에 친구들과 바다도 보고 운동도 하기 위해 경포 마라톤에 참가했는데 올해에도 함께 출전하게 됐다”며 “해안을 달리는 코스가 너무 좋아 대회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한편 경포마라톤대회가 열리는 14일 오전 8시 30분~11시 경포해변 중앙광장~강원도립대 후문 해안도로 양방향은 시내버스와 마실버스, 씨티버스 운행이 일시 중단되며,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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