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KBS 보궐이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종합)

정지형 기자 양새롬 기자 2023. 10. 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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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 전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법에 따라 KBS 이사회에 결원이 생긴 날부터 30일 이내에 보궐이사를 임명해야 한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이사회 보궐이사로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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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다시 여권 6 대 야권 5 구도
KBS 이사회 13일 사장 공모 재개 전망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양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 전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는 월간조선 기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자유전선 대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 이사는 최근 자진 사퇴한 김종민 전 이사 후임이다.

방통위는 방송법에 따라 KBS 이사회에 결원이 생긴 날부터 30일 이내에 보궐이사를 임명해야 한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이사회 보궐이사로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

빈자리가 채워지면서 KBS 이사회는 다시 여권 인사 6명, 야권 인사 5명 구도가 됐다.

이사회는 오는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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