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진교훈 압승

위지혜(wee.jihae@mk.co.kr) 2023. 10. 12. 0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실시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0분(개표율 71.57%) 현재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59.40%를 득표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36.64%)를 22.76%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진 후보와 김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개표 초반부터 '더블스코어'로 벌어졌고 줄곧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민주당이 내세운 정권 심판론이 먹혀들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략 전환이 불가피해졌다.

[위지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