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패배 인정…“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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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밤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밤 11시4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 "저의 재개발 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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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1일 밤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밤 11시40분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선거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 “저의 재개발 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부디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민생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저도 강서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밤 11시30분 기준으로 69.54%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진 후보가 59.75%, 김 후보가 36.29%를 각각 득표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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