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이스라엘 네타냐후,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제2야당 국가통합당의 수장인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전쟁 관리 내각'에는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요아브 갈란트 현 국방부 장관이 들어간다.
이스라엘 야권을 대표하는 제1 야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제2야당 국가통합당의 수장인 베니 간츠 전 국방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오늘 회의 후에 양측은 비상 정부와 전시 내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전쟁 관리 내각'에는 네타냐후 총리와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요아브 갈란트 현 국방부 장관이 들어간다. 고위 관료 두 명은 옵서버로 참여한다.
이번 전쟁 중에 운영되는 전시 내각은 전쟁과 관련 없는 법안이나 결정은 처리하지 않는다.
이스라엘 야권을 대표하는 제1 야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참여하지 않았다.
일부에선 라피드 전 총리가 네타냐후 총리의 기존 연정 파트너인 극우 정당 및 초정통파 유대교 정당이 정부에 남아있는 한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들은 성명에서 전시 내각에 그의 자리를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8일에 야권 지도자 두 명에게 전시 내각을 제안했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멋진 웃음 다시 볼 수 없다니"…송재림 사망에 추모 이어져 | 연합뉴스
- 62만 유튜버, 코인 투자리딩사기…역대최대 1만5천명 3천억 피해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음주뺑소니' 고개 떨군 김호중 징역 2년6개월…"죄책감 있나"(종합)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인터뷰] "가게가 곧 성교육 현장…내몸 긍정하는 '정숙이' 많아지길"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교제에 불만…딸의 10대 남친 흉기로 찌른 엄마 집행유예 | 연합뉴스
- '김호중 소리길' 철거되나…김천시 "내부 논의 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