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패배 인정 "성원에 화답 못해 죄송..강서구 발전 위해 뭐든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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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현재 11시 52분 기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40%(10만3129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36.64%(63만610표)를 득표하면서 진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김 후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캠프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전국에서 올라와 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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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강서구 공항대로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저의 재개발 약속을 믿고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현재 11시 52분 기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40%(10만3129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36.64%(63만610표)를 득표하면서 진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김 후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캠프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전국에서 올라와 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후보를 향해 김 후보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부디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민생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강서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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