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수도 벤구리온 공항에 로켓 발사…계속되는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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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구리온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하마스 알카삼 여단이 벤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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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구리온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민간인은 물론이고 분쟁의 전쟁 비화 이후 민간 외국인들의 입출국이 이뤄지고 있는 공항을 향한 무차별 공격에 하마스의 입지는 계속 줄어들 거란 지적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하마스 알카삼 여단이 벤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로켓은 텔아비브와 이스라엘 요지를 감싼 아이언돔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포위와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인 식량 및 전기, 물 공급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폭격과 지상전이 준비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에 분쟁의 명분을 알리려는 계획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해 이뤄지는 만큼 자신들도 국제공항을 공격해 대응할 명분이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속내다.
하지만 지난 토요일 50년 만의 기습테러 공격으로 이스라엘 민간인 사상자를 1000명 이상 발생하게 하고, 이 가운데 미국인 14명과 다수의 외국인을 희생하게 한 하마스는 현재도 무고한 민간인 포로를 수백명 납치해 인질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마스의 테러 자체가 이번 분쟁을 촉발한 상황이라 이들의 공항 공격은 국제사회의 이스라엘 지원만 부추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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