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 중…최종 투표율 48.7%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앵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최종 투표율 48.7%로 마감됐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데요.

여야가 총력전을 펼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먼저, 강서구가 어떤 곳인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강서구는 강서갑, 강서을, 강서병 세 개 지역구로 이뤄져 있고 현역 의원 모두 민주당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지난 해 6월 지방선거에서 16년 만에 승리한 곳인데요. 양당에 어떤 의미를 갖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2> 앞서 지난 6일과 7일 실시한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는데요. 각 당에선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3> 사전투표율은 높았지만, 최종투표율은 48.7%로 최근 다른 지역에서 이뤄진 재·보궐선거에 미치지 못했고요.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강서구 평균인 51.7%보다도 3%p가 낮았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4> 선거 과정에서 여야 지도부가 매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지 않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5> 이번 선거는 서울의 한 지역 구청장을 뽑는 선거였지만, 다른 보궐선거와 비교해 눈에 띄는 점이 많았죠?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6> 총선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선거이고 또 수도권이다보니 그야말로 지역 일꾼을 뽑는 구청장 선거임에도 민생보다는 정치적인 공세에 선거운동 초점이 맞춰진 측면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7> 여야 모두 선거 이후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을 텐데요. 국민의힘은 오늘 결과 어떻게 예측하고 준비하고 계십니까?

<질문8> 민주당은 어떠세요. 오늘 결과 어떻게 보고 준비하고 계십니까?

<질문9> 여야 모두 오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 전략도 세우게 될 텐데요. 향후 어떤 전략,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10> 오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의 의미, 각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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