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셰일오일 업체 80조 원에 인수 '올해 최대 M&A'

권준기 2023. 10. 11.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올해 M&A 최대규모인 600억 달러, 우리 돈 80조5천억 원짜리 초대형 인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셰일 업체 가운데 선두인 파이어니어를 인수한 엑손모빌이 독보적인 원유 생산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급등의 최대 수혜업체인 엑손모빌은 지난해 557억 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거뒀고 이같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파이어니어를 인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올해 M&A 최대규모인 600억 달러, 우리 돈 80조5천억 원짜리 초대형 인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엑손모빌과 미국 셰일오일 시추업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의 인수 협상이 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셰일 업체 가운데 선두인 파이어니어를 인수한 엑손모빌이 독보적인 원유 생산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급등의 최대 수혜업체인 엑손모빌은 지난해 557억 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거뒀고 이같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파이어니어를 인수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일각에서는 엑손모빌의 파이어니어 인수는 한동안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엑손모빌은 내년 상반기 인수작업을 완료하면 텍사스 퍼미언 분지에서만 현재의 2배에 달하는 13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