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개표율 50% 돌파…민주 진교훈 60.28%, 국힘 김태우 35,75%

오남석 기자 2023. 10.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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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11일 오후 11시 15분 현재 50%를 넘어선 가운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25%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51.25% 시점에서 진 후보는 7만4956표를 얻어 60.28%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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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김태우에 25%p 이상 앞서 압승 분위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불어민주당 진교훈(앞줄 왼쪽)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진 후보가 TV 개표 방송을 기다리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실시된 11일 오후 강서구 마곡동 캠프사무실에서 김태우(오른쪽) 국민의힘 후보가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과 투표현황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11일 오후 11시 15분 현재 50%를 넘어선 가운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25%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51.25% 시점에서 진 후보는 7만4956표를 얻어 60.28%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 후보는 4만4460표를 얻는 데 그쳐, 35.7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 1.77%(2212표), 권혜인 진보당 후보 1.43%(1780표), 김유리 녹색당 후보 0.21%(268표),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 0.53%(660표)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가운데 총 24만3665명이 투표에 참여, 48.7%의 최종투표율을 보였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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