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KBS 보궐이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임명

정진수 2023. 10. 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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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63)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KBS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앞서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권 측 김종민 전 이사의 사표 수리로 공석이 된 KBS 보궐이사에 이 전 기자를 추천했다.

이 전 기자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권 6명 대 야권 5명 구조로 여권 우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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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63)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KBS 이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앞서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권 측 김종민 전 이사의 사표 수리로 공석이 된 KBS 보궐이사에 이 전 기자를 추천했다.

부산 출생의 이 전 기자는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월간조선 기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자유전선 대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 전 기자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권 6명 대 야권 5명 구조로 여권 우위가 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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