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돌아온 김하성·배지환의 '이구동성'…"이정후는 최고의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배지환이 어제(11일) 저녁 나란히 귀국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키움 후배 이정후에 대해선 조언보단 칭찬으로 답했습니다.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피츠버그 배지환도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정후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두 선수에 이정후까지, 내년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질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배지환이 어제(11일) 저녁 나란히 귀국했습니다.
두 선수는 빅리그에 도전하는 이정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야구를 워낙 잘 하는 선수라며 조언 대신 칭찬으로 화답했습니다.
김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썸킴' 김하성이 출국장으로 걸어 나옵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덕분인지 얼굴에 옅은 미소가 보입니다.
「김하성은 올해 140개의 안타와 17개의 홈런, 38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공격력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2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했음에도 여전히 뛰어난 수비력을 과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골드글러브 수상이)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키움 후배 이정후에 대해선 조언보단 칭찬으로 답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정후는 타격도 되고 수비도 되고 주루도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강점이고, 충분히 외국 선수들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거라고…."
풀타임 메이저리거로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피츠버그 배지환도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정후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 인터뷰 : 배지환 / 피츠버그 내야수
- "정후형은 한국 최고의 선수여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거라서 야구 쪽으로는 제가 뭐라 말할 게 없고요. 제가 배워야 할 것 같고…."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두 선수에 이정후까지, 내년 메이저리그에서 펼쳐질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포털에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영상은 https:www.mbn.co.kr/news/sport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진교훈 vs 김태우, 11시쯤 당선 윤곽…최종 투표율 48.7%
- 부산 중동역교차로서 신호위반 1톤 트럭 승용차 추돌·전도
- 차청화 결혼발표, 10월 27일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공식)
- 비선거철 발생한 현수막, 대선 때보다 많았다…환경피해 심각
- 절임 배추로 김치 담그려다 화들짝…중국산 김치 수입 증가
-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주의' 하향 시점, 올해 안 결정한다
- ″8분 지각했다고...″ 학생 목 조르고 뺨 때린 대전 교사
- '담배 밀수왕' 검거…담뱃값 8배 비싼 호주로 80만 갑 밀수출 시도
- 이스라엘 탱크·헬기 가자지구 집결…″악마의 무기 백린탄 사용″
- 보훈부 ″정율성 사업 중단 권고″…광주시 ″위법 사항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