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솔로남 첫 등장…의사 영호・광수→누나 셋 막내아들 상철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7기 솔로남들이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솔로남녀들이 처음 등장했다. 

이날 가장 먼저 솔로나라에 입성한 영수는 연세대학교 학사, 서울대학교 석사 출신이었다. 

영수는 "제가 많이 듣는 말이 외모를 보면 엄청나게 놀 것 같고 여자 많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보수적인 게 있다"고 밝혔다. 

영호는 과거 '전국노래자랑'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공개돼 반전 매력을 전했다. 

그는 "도립 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며 "인턴 1년 과정을 마치고 레지던트 과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187㎝의 큰 키로 시선을 모은 영식은 경제력을 갖춘 사람을 찾고 있다며 "능력 있는 여자를 사랑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장에서 일하고 있고 고소득 직종이라고 말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영철은 이상형에 대해 1기 정순, 정숙 자매, 2기 순자, 5기 정숙, 6기 영숙 등을 언급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영철씨 힘들겠다. 매칭은 힘들지만 좋아할 순 있다"고 말했다. 

17기 광수는 사전인터뷰에서 핑크색 머리로 등장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감당 안 되는 색깔로는 못했었고 지금은 자유로운 시기에 있어서 해보고 싶어서 했다"고 설명했다. 

광수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촉탁의로 일하고 있다"며 직업이 외과의사라고 밝혔다. 

마지막 상철은 "라운지바 운영도 해보고 그러다가 취업하게 됐다"며 "누나가 세 명"이라고 가족관계를 소개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