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아빠' 전태현-배다은 부부, 옆에 있어도 휴대전화 소통…'충격'

이지현 기자 2023. 10. 11.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 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말 대신 '폰'으로 소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시즌 최초 '고딩 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2개월 된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배다은은 "남편은 일하느라 힘들고 저도 육아에 지쳐서 정말 필요한 대화 말고는 말을 안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전태현 역시 "결혼 초창기부터 그랬다. 말보다는 문자가 편하다"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딩엄빠4' 11일 방송
MBN '고딩엄빠4'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딩 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말 대신 '폰'으로 소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시즌 최초 '고딩 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2개월 된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신혼 생활을 한 지 1년 정도 됐다며 "돈을 모으기 위해 시할아버지 댁에서 함께 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은 "이제 1년쯤 살았는데 아내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평소에는 말을 잘 안 한다"라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택배 일을 하는 그는 새벽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다. 집에 와서 아내를 봤지만 서로 인사 한마디 하지 않았다.

특히 부부가 옆에 있어도 대화를 나누지 않고 휴대전화로 소통하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아이를 안고 있으면서도 휴대전화만 계속 들여다봤다. 출연진들은 "아기 키우는 환경이 너무 안 좋다, 대화도 하고 자극을 줘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배다은은 "남편은 일하느라 힘들고 저도 육아에 지쳐서 정말 필요한 대화 말고는 말을 안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전태현 역시 "결혼 초창기부터 그랬다. 말보다는 문자가 편하다"라고 해 충격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