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개' 박규영, 차은우 조카에 저주 들켰다..개로 변신 '충격'[★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0.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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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박규영이 개로 변하는 저주를 들켜버렸다.

11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개로 변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정이 되면 개로 변하는 저주를 물려 받은 한해나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뽀뽀해야만 저주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송우택은 한해나가 저주 때문에 개가 꼬이는 체질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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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화면 캡처
'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박규영이 개로 변하는 저주를 들켜버렸다.

11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개로 변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정이 되면 개로 변하는 저주를 물려 받은 한해나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뽀뽀해야만 저주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한해나는 이에 자연스레 귀여움을 받아 진서원의 뽀뽀를 받으려 했지만, 알고보니 진서원은 개를 심하게 무서워하는 사람이었다.

한해나는 이후 한유나(류아벨 분)와 송우택(조진세 분)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 한해나는 다음 날 두 사람에 "진쌤 이상하다. 난 심하게 귀엽지 않냐"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나는 이어 진서원에 사과하며 이보겸과의 만남을 다시 한번 주선해달라 애원했다. 진서원은 이에 한숨 쉬며 한해나를 저녁 약속에 초대했고, 세 사람은 함께 공포 컨셉의 방탈출 게임을 시작했다. 한해나는 게임 중 진서원의 목말을 탔다가 머리채까지 잡아 웃음을 안겼다.

한해나는 이후 "너무 죄송했다"며 술자리를 권했지만 진서원은 "내 말은 들리지도 않냐. 싫다고 몇 번 말하냐"고 차갑게 거절했다. 한해나는 결국 "전에 우연히 들었다. 제가 불편하시다면서. 이유가 도대체 뭐냐"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해나는 "이유를 알아야 저도 뭘 해보지 않겠냐"고 서운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화면 캡처
이 소식을 들은 송우택은 한해나가 저주 때문에 개가 꼬이는 체질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송우택은 "그 쌤은 개 무서워하는데 네 옆에는 개가 늘 있던 거다"고 추측해 탄성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는 전부 사실이었다. 진서원은 학창 시절에 당한 학교 폭력 탓에 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다.

진서원은 다음 날 불량 학생을 지도하다 큰 곤란에 빠진 한해나를 도왔고, 이후 한해나에 다가가 오해를 풀려 노력했다. 한해나는 이에 "하기 힘든 말이면 굳이 안 하셔도 된다. 이렇게까지 설명하려 하시는 걸 보니 진짜 절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고, 다 가슴에 품은 비밀 하나씩은 있으니까"고 다독여 감동을 안겼다.

이후 고된 하루를 마치고 잠든 한해나에게는 지구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한해나가 지도하려던 불량 학생이 앙심을 품고 최율(윤현수 분)에 보복하려 한 것. 한해나가 상대 학부모에게 모욕 당하던 최율을 멋지게 구한 그때, 한해나는 어느덧 자정이 다 됐다는 사실을 깨닫곤 충격에 빠졌다.

한해나는 핸드폰까지 길바닥에 내던지고 도망쳤지만, 최율은 끈질기게 쫓아와 한해나가 개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최율은 "어쩌다 개로 변하셨냐"고 괴로워하면서도 그녀의 옷가지를 챙겨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다음 날 사람으로 변해 깨어난 한해나는 방문을 연 진서원을 마주쳤다. 최율이 함께 산다던 삼촌이 진서원이었던 것. 한해나는 "꿈인가"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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