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고딩남친' 아이 임신한 사연에 분노…"지지 바라는 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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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고등학생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사연에 분노했다.
배다은은 20살에 아이를 가졌다고 전해졌다.
무려 임신 7개월까지 가족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고.
배다은의 입장에서 "가족의 반대는 격렬했다. 아무도 우리를 지지해 주지 않았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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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고등학생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사연에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아빠' 전태현, 배다은 부부가 등장했다.
배다은은 20살에 아이를 가졌다고 전해졌다. 무려 임신 7개월까지 가족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고.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엄마와 오빠가 크게 화를 냈다.
결국 실질적인 가장인 오빠는 "앞으로 둘이 알아서 살아. 나랑 엄마한테 손 벌리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엄마는 푼돈을 건네며 "임산부는 몸 잘 챙겨야 해"라는 말만 남긴 채 사라졌다.
배다은의 입장에서 "가족의 반대는 격렬했다. 아무도 우리를 지지해 주지 않았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왔다. 이에 MC 서장훈이 못마땅해 했다.
그는 "누가 지지를 해주냐고, 지지를 바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니냐, 아니 누구더러 지지를 해달라는 거냐"라며 과몰입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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