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인교진, 배다은 사연에 충격..“트라우마 곱하기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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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인교진이 배다은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1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2개월 된 딸을 키우는 배다은, 전태현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트라우마를 간신히 극복한 배다은은 2년이 지나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
그렇게 외면하고 있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한 배다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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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고딩엄빠4’ 인교진이 배다은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1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2개월 된 딸을 키우는 배다은, 전태현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이날 재연드라마를 통해 배다은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배다은이 중학생 때 경비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MC들을 경악케 했다. 다행히 배다은은 경비아저씨의 협박에도 용기를 내 경에 신고했고, 경비아저씨는 숨겨진 여죄까지 밝혀지면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됐다고.
트라우마를 간신히 극복한 배다은은 2년이 지나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다. 하지만 사귄 지 한 달이 되도록 손 잡는 스킨십을 하지 않자 그의 남자친구는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다. 그렇게 외면하고 있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한 배다은이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어린 나이에 인생이 기구하냐”라고 했고, 인교진은 “저거는 트라우마 곱하기 트라우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조영은 심리상담사 역시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회복이 됐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어느새 3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배다은은 SNS를 통해 한 남자를 알게 돼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다. 하지만 그 남자는 다름 아닌 3살 연하의 고등학생이었다고.
/mint1023/@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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