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개표율 27%···진교훈 63.4% VS 김태우 32.6%

이승배 기자 2023. 10. 11.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20%를 넘긴 가운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 27.42%를 기록 중인 밤 10시 44분 기준 진 후보가 63.42%(4만 2206표)를 득표했다.

이날 저녁 8시 종료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현재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8.7%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서울 강서구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진 후보와 당직자들이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3.10.11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자가 11일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소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현황표를 보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3.10.11
[서울경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20%를 넘긴 가운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 27.42%를 기록 중인 밤 10시 44분 기준 진 후보가 63.42%(4만 2206표)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32.61%(2만 1705표)를 득표했다. 진 후보가 김 후보를 30.81%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종료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현재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당선자 윤곽은 이날 밤 11시가 넘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8.7%로 집계됐다. 6~7일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사전투표율(22.64%)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최근 재·보궐선거, 지방선거에 미치지 못했다. 2021년 4·7 재보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56.8%였다. 지난 4월 5일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 투표율은 57.5%였다. 2022년 6·1 지방선거 투표율은 전국평균 50.9%, 강서구 51.7%였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