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서 개표율 63.13%...진교훈 59.79% 김태우 36.27%

김명진 기자 2023. 10. 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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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진 후보와 당 최고위원들이 TV개표 방송을 기다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11일 밤 11시 30분 현재 6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63.13% 기준으로 진 후보는 9만1568표를 득표하며 득표율 59.79%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 후보는 5만5555표, 36.27%로 집계돼 현재 2위다.

뒤이어 정의당 권수정 후보 1.77%(2716표), 진보당 권혜인 후보 1.4%(2153표), 자유통일당 고용일 후보 0.54%(834표), 녹색당 김유리 후보 0.2%(310표), 순이다. 득표율이 10%에 미치지 못하면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없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가운데 총 24만3665명이 투표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본투표에서는 12만8949명이 투표했고, 지난 6∼7일 있었던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서는 11만 4716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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