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KBS 보궐이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임명

안채원 기자 2023. 10. 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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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윤 대통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조금 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여권 인사인 이 전 기자의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 6명 야 5명 구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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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11.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63)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윤 대통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조금 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이 전 기자는 부산 출생으로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월간조선 기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자유전선 대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여권 인사인 이 전 기자의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 6명 야 5명 구조가 됐다.

여권 인사들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표결에 나설 전망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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