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주거침입 사건 고백 “눈썰미 없어 맛집 찾다 가정집에‥”(유퀴즈)

서유나 2023. 10. 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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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주거침입 사건을 고백했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 '할 수 있다!' 특집에는 배우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유퀴즈'를 평소 즐겨보는 팬이라며 인상깊게 본 출연자로 제주도 꼬마 시인과 '신이 뭘 부족하게 줬을까'라고 했을 때 '아낌없이 다 주셨다'고 답한 꼬마아이를 꼽았다.

이런 오정세 답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신이 나를 만들 때 부족하게 주신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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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오정세가 주거침입 사건을 고백했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 '할 수 있다!' 특집에는 배우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유퀴즈'를 평소 즐겨보는 팬이라며 인상깊게 본 출연자로 제주도 꼬마 시인과 '신이 뭘 부족하게 줬을까'라고 했을 때 '아낌없이 다 주셨다'고 답한 꼬마아이를 꼽았다.

이런 오정세 답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신이 나를 만들 때 부족하게 주신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정세는 "눈썰미?"라고 답했다.

오정세는 눈썰미가 없는 편이냐고 묻자 "없는 것 같다. 예전 영덕인가 갔을 때 지인 소개로 지역 주민만 아는 맛집에 찾아갔는데 가정집처럼 '들어올 사람만 들어와'로 돼 있더라. 안에 인테리어도 정말 손 하나 안 댄 가정집처럼. 메뉴판도 없고. 거실 같은데 앉아 있는데 안방에 어떤 아주머니가 TV 보다가 저를 보시더라. 그냥 가정집이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줬다.

오정세는 "그 바로 옆집이 가게였고 여긴 그냥 가정집인데 문이 열려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고, 조세호는 "사실상 주거 침입"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건 에피소드계 특A급"이라며 남다른 경험담에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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