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필드CC 명물 '직와우송'과 골프하는 여인들... '옥스필드-SNS 포토제닉상' 1차 대상

김기중 2023. 10. 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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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도 각도로 기울어진 상태로 곧게 뻗은 소나무를 3명의 여성이 힘껏 밀고 있고, 맞은 편에서는 1명의 여성이 쓰러질 것 같은 나무를 받치고 있다.

1차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된 '직와우송(直臥牛松)과 골프 하는 여인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직와우송은 옥스필드CC의 필드코스 7번 홀 티잉그라운드에 있는 명물 소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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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서현면의 올데이 옥스필드CC가 주최한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 1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와우송(直臥牛松)과 골프하는 여인들'. 올데이CC 제공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상태로 곧게 뻗은 소나무를 3명의 여성이 힘껏 밀고 있고, 맞은 편에서는 1명의 여성이 쓰러질 것 같은 나무를 받치고 있다. 긴박할 것 같은 상황이지만 4명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올데이 옥스필드CC가 선정한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강원 횡성군 서현면에 위치한 올데이 옥스필드CC는 11일 "3쾌(유쾌-통쾌-상쾌)의 펀조이골프 이미지를 담아낸 '직와우송(直臥牛松)과 골프하는 여인들'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데이 옥스필드CC는 라운드 때 골퍼들의 SNS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서 국내 골프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1차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1차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된 '직와우송(直臥牛松)과 골프 하는 여인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직와우송은 옥스필드CC의 필드코스 7번 홀 티잉그라운드에 있는 명물 소나무다.

'곧게 누워있는'는 형상과 옥스(OX)의 '황소(牛)'를 합쳐 붙여진 이름이다. 마음을 담아 소나무를 밀어 올리면 샷한 볼이 '똑바로 날아간다'는 속설이 있다.

강원 횡성군 서현면의 올데이 옥스필드CC가 주최한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 1차 공모전 최우수상의 3쾌상 부문 수상 작품들. 올데이CC 제공

최우수상의 3쾌상 부문에는 야간라운드의 완벽한 점프가 유쾌상, 드라이버로 노젓는 코믹한 여인들이 통쾌상, 티잉그라운드 위의 야구하는 여인들이 상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 30명의 수상자는 올데이 옥스필드CC 홈페이지와 옥스필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은 오는 20일까지 2차가 진행 중이다. 응모요령은 리뷰(N포털)를 달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올데이옥스필드 #SNS포토제닉상 #응모분야)를 걸어 업로드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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