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산 폭발사고 ‘고의성 여부’ 수사
조정아 2023. 10. 11. 22:05
[KBS 대전]어제 새벽 서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해 주민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산경찰서는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인 A 씨가 해당 건물에 거주하면서 과거에도 자살시도를 했다는 주민 증언에 따라 폭발 원인이 A씨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A씨의 집에서 가스레인지와 호스 등을 수거해 감식을 의뢰한 가운데 결과는 보름 뒤쯤 나올 예정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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