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철거 반발 오송참사대책위 2명 입건
민수아 2023. 10. 11. 22:01
[KBS 청주]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시민 분향소 기습철거에 반발해 청주시청에서 농성을 한 시민단체 간부 2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청주시청 내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완력으로 현관 잠금 장치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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