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키움 대파하고 5위 두산 2G차 추격…PS '실낱 희망'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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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하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1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11-0 완승을 거뒀다.
같은날 5위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히면서 KIA와 롯데의 승차는 2게임 차로 줄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11패) 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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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좌절된 롯데는 두산에 고춧가루…14-3 완승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대파하고 포스트시즌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KIA는 1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11-0 완승을 거뒀다.
KIA는 70승2무68패(6위)가 됐다. 같은날 5위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히면서 KIA와 롯데의 승차는 2게임 차로 줄었다.
잔여 4경기를 남겨 놓은 KIA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은 뒤 두산 등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이 끊긴 키움은 58승3무82패가 되며 하루 만에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11패) 째를 챙겼다.
타선도 9안타 7볼넷 11득점으로 활약했다. 소크라테스 브리또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고종욱(5타수 2안타 2득점), 김선빈(4타수 2안타 2득점)도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선빈은 2안타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1500안타(역대 44번째)를 달성했다.
KIA는 2회말 볼넷 3개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규성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상황에선 김도영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계속된 찬스에서 고종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탠 KIA는 상대 실책 등으로 2점을 더 추가해 2회말에만 6점을 냈다.
키움은 이 이닝에서만 3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3회말 한 점을 더 보탠 KIA는 5회말 김호령, 소크라테스의 적시타 등을 묶어 4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양현종은 넉넉한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도 8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구로 제 역할을 다했다.
키움은 선발 이종민이 1이닝 4실점(2자책)으로 무너진 가운데 5회까지 11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종민은 패전투수가 됐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14-3으로 꺾었다.
전날 패배로 가을 야구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롯데는 갈 길 바쁜 두산을 잡으며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시즌 전적은 67승73패(7위)가 됐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71승2무65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공동 3위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와의 격차가 1.5게임차로 벌어졌고, 6위 KIA와는 2게임차로 줄었다.
롯데는 이날 무려 17안타 10볼넷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정훈이 4타수 4안타 4득점 2타점으로 맹위를 떨쳤고, 김민석도 6타수 4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박세웅은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7패)째를 따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1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하며 시즌 10패(3승)째를 안았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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