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제니' 박준금 "아이유와 같은 옷 사이즈…집에 옷 방만 4개"(옥문아)[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준금이 자기관리 비법을 대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60대 제니' 박준금과 '50대 준호'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안 외모에 패션 센스까지 뛰어나 '중년들의 제니'로 불리는 박준금은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XS보다도 작다"는 박준금은 "아이유와 옷 사이즈가 같다"며 "현재 43kg이고 최대 몸무게는 47kg"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1식'을 한다는 박준금은 "아침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출출하고 배고플 땐 잣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노민은 "워낙 적게 먹는다"며 박준금이 소식좌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도자기 피부 비결로는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만 간다. 대신 외출하고 돌아오면 자기 전까지 시트팩, 고무팩, 수면팩 1일 3팩을 한다"고 귀띔했고, "머리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나눠 총 3번을 감는다"는 노하우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준금은 "사실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끊임없이 지치지 않고 무언가를 하면 결과는 나온다. 한두 번 해서 확 좋아지진 않는다"고 조언했다.
집에 옷방만 4개를 가진 박준금은 "저 아울렛도 많이 다니고 가격 비교나 직구도 많이 한다. 멍청비용은 쓰고 싶지 않아 꼼꼼하게 본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부자는 있어도 갑자기 멋쟁이가 되진 않는다"며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옥문아' 박준금./ KBS 2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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