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김영광, 19禁 범죄 누아르 ‘악인전기’ 14일 첫 공개

‘악인전기’. 사진 ㅣ지니TV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하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이날 첫 공개된다.

‘악인전기’는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하균,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두 사람은 악인 연기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선을 넘어 악인으로 변모하는 변호사 한동수를 치밀하게 그려낼 신하균과 예측할 수 없는 잔인함을 가진 절대 악 서도영을 소름 돋게 표현할 김영광. 두 배우가 그려낼 새롭고도 섬찟한 악인 캐릭터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여기에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더욱 강렬하고도 장르성이 짙은 드라마로 작품의 색깔을 확고히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끊임없이 부딪히는 두 남자의 관계성도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동수(신하균 역)에게 흥미를 느끼고 악의 세계로 끌어당기는 도영(김영광 역)과 도영을 만난 후 선을 넘어 점점 악인으로 변해가는 동수. 두 남자의 아슬아슬 묘한 관계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신하균과 김영광, 두 배우가 촬영장에서 대사 한마디, 동작 하나까지 고민하고 상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