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도요금 자동이체 오류로 57억 중복 납부

양창희 2023. 10. 11.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광주시에서 수도요금 자동이체 과정에 오류가 생겨, 요금 57억여 원이 중복 납부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8월분 수도요금 4만 1400여 건, 57억 1200만 원이 지난 4일 정상 출금된 뒤, 어제(10일) 또다시 출금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본부는 늦어도 내일(12일) 오전에는 환불을 완료하겠다며, 미납 세대의 자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중복 납부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