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비만 전문의도 인정한 몸매 "관리 잘하신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비만 전문의로부터 몸매 관리를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오상우 비만 전문의가 출연했다. 

오상우 교수는 "비만과 관련된 진료를 30년 가까이 하고 있다. 비만, 대사증후군, 암 예방을 연구하고 진료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 시대 이후 잦은 배달 음식 섭취와 외부 활동 감소로 비만 인구가 늘었다며 "10대에서 40대 비만 인구가 확실히 빨리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허리둘레가 남자는 90㎝, 여자는 85㎝ 이상이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상우 교수는 유재석의 허리둘레를 잰 뒤 "관리 잘하신다. 74.5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조세호의 허리둘레는 86㎝였다.

오상우 교수는 "배를 살짝 만져봤는데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이 많은 형태인 것 같다. 허리둘레를 재보고 배를 한번 만져보라. 물컹물컹 뭐가 많이 잡힌다 하면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