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KBS 보궐이사에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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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63)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에 "윤 대통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조금 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여권 인사인 이 전 기자의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 6명 대 야 5명 구조로 돌아가며 다시 여권 우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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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여 6명 vs 야 5명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동욱(63) 전 월간조선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시스에 "윤 대통령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의 KBS 이사 임명안을 조금 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이 전 기자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이 전 기자는 부산 출생으로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월간조선 기자,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 뉴데일리 객원 논설고문, 자유전선 대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여권 인사인 이 전 기자의 임명으로 KBS 이사회는 여 6명 대 야 5명 구조로 돌아가며 다시 여권 우위가 됐다.
여권 이사들은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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