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48.7%… 野 캠프선 '환호성'

최기창 2023. 10. 11.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

선관위로부터 투표율이 발표된 직후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 서울 강서구 진교훈 캠프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를 웃돌아 50%에 육박한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일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진 후보와 당직자들이 TV 개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전체 선거인 50만 603명 중 총 24만 3665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지방선거의 전국 평균인 50.9%보다 2.2%P 낮은 수치다. 아울러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강서구 투표율인 51.7%보다도 3.0%P 낮다.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자가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후 서울 강서구 선거사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투표율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에서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은 22.64%로 나타남에 따라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투표율이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선관위로부터 투표율이 발표된 직후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 서울 강서구 진교훈 캠프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서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를 웃돌아 50%에 육박한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