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집단농장서 대규모 학살 정황…아기들까지"
이준삼 2023. 10. 11. 21:44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침투한 이스라엘 집단농장 곳곳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영유아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는 아기를 포함해 온 가족이 침실 등 집안에서 총에 맞아 몰살된 사례가 군 수색 과정에서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발견된 아기 시신만 40구에 이르는 등 1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학살됐는데, 일부 영유아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어린이를 공격한 적이 없다"며 "전형적인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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