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김동완 "득남한 에릭 질투나…결혼, 마지막 미션 같다" 솔직

'신랑수업' 1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완이 결혼하고 싶은 속내를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화 멤버 김동완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4학년 3반 김동완이다"라며 나이와 함께 자기 소개를 했다. 김동완을 만난 MC들은 "신화 멤버들도 결혼 많이 하지 않았냐, 질투 안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절반이 (장가를) 갔다"라면서 에릭을 언급했다. 특히 "에릭이 작년에 득남했다. 그건 좀 질투가 나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고은을 비롯한 MC들이 "(결혼 적령기가) 지금이다, 아이가 예뻐 보일 때"라며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동완은 비혼주의자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워낙 바쁘게 살지 않았냐. 혼자 바쁘게 살고 7년째 가평에서 사니까 비혼주의자처럼 보이지만 저는 결혼주의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 마지막 미션 같다. 저조한 출산율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