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주도 14개국 핵심광물 안보 협력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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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 주도 14개국 핵심광물 안보 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 대표단은 미국 국무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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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미국 주도 14개국 핵심광물 안보 협력 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국무부는 우호국 간 핵심광물 안보 협력을 위해 지난해 6월 MSP(Mineral Security Partnership)을 출범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호주, 핀란드 등 14개국이 참여 중이다.
MSP는 이번 회의에서 참여국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국 민간 기업의 핵심광물 개발 투자를 독려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회원국 간 정기 회의와 컨퍼런스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MSP는 특히 MSP 회원은 아니지만 주요 자원을 보유한 국가 대표를 초청해 자원이 필요한 나라가 자원을 보유한 국가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잠비아 8개국 대표가 함께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MSP에 적극 참여해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비회원 자원 보유국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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