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vs 김태우, 11시쯤 당선 윤곽…최종 투표율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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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본투표 14시간 만에 최종 투표율 48.7%로 잠정 마감했습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과반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합산 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1년 4월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강서구 최종 투표율 56.4%보다 7.7%포인트(56.4%, 28만 4,823명)가량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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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보다 3%P↓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본투표 14시간 만에 최종 투표율 48.7%로 잠정 마감했습니다.
오늘(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청장 보선에는 전체 선거인 50만 603명 가운데 24만 3,655명이 참여했습니다. 투표율은 지난 6~7일 진행된 사전 투표율이 합산된 수치입니다. 사전투표에서는 총 11만 4,917명, 본투표에서는 총 12만 8,949명이 투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4월 총선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만큼 역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기록을 경신한 사전투표율(22.64%)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과반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합산 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직전 선거였던 지난해 6·1 지방선거 강서구 투표율(51.7%로 26만 947명)보다 3%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2021년 4월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강서구 최종 투표율 56.4%보다 7.7%포인트(56.4%, 28만 4,823명)가량 낮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국민의힘 김태우,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녹색당 김유리, 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진교훈 후보와 김태우 후보 간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쯤 드러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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