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차은우와 만취키스→개로 변신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0.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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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개가 됐다.

11일 밤 첫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이보겸(이현우)을 진서원(차은우)으로 착각해 키스한 한해나(박규영)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한해나는 만취 상태로 이보겸을 찾아갔다.

만취한 한해나는 이보겸의 겉옷을 입고 있던 진서원을 착각해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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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개 첫방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개가 됐다.

11일 밤 첫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이보겸(이현우)을 진서원(차은우)으로 착각해 키스한 한해나(박규영)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한해나는 만취 상태로 이보겸을 찾아갔다. 한해나는 "저 하나도 안 취했는데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다. 쌤이 아까 '심플한 게 좋다'고 하셨잖냐. 그래서 '그냥 나 좋다는 여자가 너무 좋고, 그래서 솔직하게 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시지 않았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좋아해요. 선생님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한해나는 "보겸쌤이라면 나 같은 여자도 받아줄 것"이라고 마음먹었다.

한해나는 그대로 이보겸과 입을 맞췄다. 그러나 이는 한해나의 착각이었다. 만취한 한해나는 이보겸의 겉옷을 입고 있던 진서원을 착각해 입을 맞췄다.

그 순간 진짜 이보겸이 나타나 "선생님 여기서 뭐 하세요?"라고 물었다. 정신을 차린 한해나는 "선생님이 왜 이 옷을 입고 계실까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도망쳤다.

제한시간은 1분. 입을 맞춘 후 1분 뒤 개가 되는 한해나는 정신없이 도망쳤고, 결국 골목에서 강아지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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