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세호 "17kg 감량 후 요요로 2kg 쪄...숫자 스트레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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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g 감량한 조세호가 "숫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는 코로나 19 이후 비만 환자가 급증했다면서 만병의 원인인 비만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줬다.
이에 오상우 교수는 "살 빼는 것 자체가 조세호 씨한테는 스트레스 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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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7kg 감량한 조세호가 "숫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는 코로나 19 이후 비만 환자가 급증했다면서 만병의 원인인 비만의 위험성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줬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가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다. 지금은 유지어터로서, 17kg 정도 감량했다"며 조세호의 일상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요요로 2kg 찐 상태라고. 오상우 교수는 공복 운동, 식후 운동에 대해 "차이가 많지 않다. 사람마다 적응하는 게 다르다. 어떤 사람은 공복에 운동하고 나면 식욕이 확 당기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은 운동 자체가 식욕을 억제하는 사람도 있다"며 "어느 하나로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때 조세호는 "제 강박같은 거다. 아침을 먹고 제가 운동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몸무게를 재면 당연히 아침에 식사를 했으니까 몸무게가 나갈 거 아니냐. 그게 보기 싫은거다"며 "숫자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상우 교수는 "살 빼는 것 자체가 조세호 씨한테는 스트레스 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조절만 잘하더라도 살 빠지는 게 생각보다 원활해진다. 세 끼 먹으라는 게 여러 이유도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몸에 스트레스를 줄여주라는 거다"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은 살이 안 빠지는 게 하는 주범"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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