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 시장에 도전장…바이오 스타트업, 혁신기술 선봬

이준기 2023. 10. 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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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바이오 기술로 무장한 국내 바이오 유망 창업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제약 강국인 일본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11∼13일까지 사흘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재팬'에 25개가 국내 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과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현지 기업, 글로벌 대형 제약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추진과 포럼·콘퍼런스 참여로 현지 기술 정보와 산업 동향 등 파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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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 2023 바이오 재팬 25개사 참여
다케다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파트너 모색
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재팬' 행사에서 안전성평가연구소는 'K-바이오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을 마련해 일본 현지 기업과 해외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협업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성평가연 제공

혁신 바이오 기술로 무장한 국내 바이오 유망 창업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제약 강국인 일본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11∼13일까지 사흘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재팬'에 25개가 국내 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과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1986년 처음 열린 이후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이자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1000여 개 기업,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해 기술 소개와 비즈니스 협업을 모색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행사 기간 중 'K-바이오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을 마련해 랩앤피플, 메디픽, 브렉소젠, 유스바이오글로벌, 피노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한일 양국 간 민간 기술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일본 현지 기업, 글로벌 대형 제약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추진과 포럼·콘퍼런스 참여로 현지 기술 정보와 산업 동향 등 파악을 돕고 있다.

행사 둘째날인 오는 12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참가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코리아-재팬 나이트'를 열어 한·일 바이오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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