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빅뱅 댄서→아나운서·성우 이다슬 “인공지능 지니 내 목소리”(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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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N잡러 이다슬 자기님의 인생 이야기가 놀라움을 줬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 '할 수 있다!' 특집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성우 이다슬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다슬 자기님은 '리그오브레전드' 렐 등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본업.
이다슬 자기님은 성우로서 또 알 만한 목소리가 있냐는 질문에 인공지능 지니의 목소리를 얘기 꺼내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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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프로 N잡러 이다슬 자기님의 인생 이야기가 놀라움을 줬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4회 '할 수 있다!' 특집에는 6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성우 이다슬 자기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이다슬 자기님은 '리그오브레전드' 렐 등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가 본업. 그는 "다른 직업 5개를 프리랜서로 하고 있다"며 아나운서, 댄스강사, 요가 강사, 스피치강사, 쇼호스트 등을 언급했다.
이다슬 자기님은 성우로서 또 알 만한 목소리가 있냐는 질문에 인공지능 지니의 목소리를 얘기 꺼내 놀라움을 줬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가끔 지니 막 열받게 하고 있다. 안 불렀는데 자기 혼자 (대답할 때가 있다)", "기계 목소리가 아니었냐"며 감탄했다.
이다슬 자기님은 기계음 녹음을 어떻게 하냐고 묻자 "멘트들을 쭉 녹음하는데 이건 비밀"이라며 "전 세계에서 많이들 하려고 하다 보니까 비밀 유지 계약서를 작성해 잘못되면 전 재산을 (잃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목소리를 일상 속에 스며들기 위해 최대한 편안하게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런 이다슬 자기님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스페인어과) 출신. 자기님은 공부 비법으로 "만화방 사장님께 점심에 전화한다. 신간 뭐 나왔냐고. 그거 빼놔 달라고 한 다음 빌려서 옆에 쌓아놓는다. '문제집으로 2개 이하로 틀려야 이거 볼 수 있다'고 정했다. 일을 안 하고 만화책만 계속 보면 그건 재미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기님은 서울대 합격 후 부모님 몰래 댄서 활동을 했다. 빅뱅과 전국투어를 돌고 원더걸스와 청룡영화제 무대에 섰다고. 자기님은 "춤 좋아했다. 공부하면서 정신적 힐링은 만화책으로 스트레스는 아이돌 무대 보고 춤추면서 했다"면서 "재수 없나요?"라고 너스레 떨었다.
자기님이 겪을 첫 실패는 사법고시였다. 자기님은 댄서 활동을 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후 아버지가 충격받아 한동안 자신과 대화도 안 하셨다며 "속였다는 것에 그러신 것 같다. 제가 사실 서울대에 붙었을 때 고대 법대도 붙었다. 법대로 전과하겠다고 하고 들어갔는데 전과도 안 해, 사법고시도 본다는 소식이 없으니까. 댄서 그만두고 사법고시를 준비했는데 안 됐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이 "다 하고 싶은 걸 했는데 유일하게 사법고시가 처음으로 막힌 거군요"라고 하자 자기님은 그렇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사법고시 두 번 낙방 후 자기님은 26살 늦은 나이에 아나운서에 도전, 하고 싶은 걸 해내는 인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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