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관광객으로 북적인 단양군...1000만 관광도시 명성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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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황금연휴 기간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5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객이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단양군이 1천만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만 13만 4천 명이 도담삼봉을 방문했습니다.
<그래픽 1(실크)> 지난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52만 5천 명.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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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황금연휴 기간 단양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5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객이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단양군이 1천만 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넘쳐납니다.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 도담삼봉의 인기는 최절정입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만 13만 4천 명이 도담삼봉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김길만/서울특별시
"단양이 단양팔경이라고 해서 가볼만 한 곳이 많잖아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도담삼봉이라서 가장 빨리 들렸습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틋한 사랑을 배경으로 펼쳐진 온달문화축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구려로 여행을 온 듯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들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킵니다.
<인터뷰>김문근/단양군수
"국내에서 유일한 고구려와 관련된 축제이기 때문에 온달장군의 평정심과 평강공주의 러브스토리를 지역의 관광상품화하는 그런 좋은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래픽 1(실크)>
지난 추석 명절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기간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52만 5천 명.
<그래픽 2>
추석명절 기간에만 30만 명 가가까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나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7년 단양 관광 역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군은
<그래픽 3>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했다가, 지난해 8백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인 이후 올해 다시 천만 관광객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긴 연휴에 다채로운 관광시설과 다양한 축제, 먹을거리 등이 고루 갖춰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결과입니다.
단양군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보발재, 가곡 갈대밭 등 가을 명소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 올해 1천만 관광도시 재탈환에 나설 계획입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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