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내륙안개, 가시거리 50~800m‥큰 일교차 조심

[뉴스데스크]

아침마다 안개가 자주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안개지역이 더 늘어나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남부 내륙과 전북 내륙에서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최소 50m까지 짧아지겠고요.

수도권에도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또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기온차이도 무척 큰데요.

내일 경북 의성의 경우, 하루 사이에 기온차이가 16도나 벌어지겠고요.

서울도 일교차가 10도가량 나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를 밑돌아 서리가 내릴 정도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공기는 오늘만큼 쌀쌀하겠는데요.

서울의 최저기온이 13도, 춘천과 안동 9도, 대전 10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전주와 광주 24도, 대구 23도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20도를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2508_36199.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