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 ‘혼례대첩’ 한성부 종사관 정순구 역 출연
배우 허남준이 ‘혼례대첩’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는 “허남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그린다.
극 중 허남준은 조선시대의 관직 종사관이자 자발적 비혼주의자 정순구 역을 맡았다. 순구는 동생이 좌상집에 시집간 후 한성부 참군에서 종사관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순구를 연기하는 허남준은 순덕(조이현 분)과 남매 케미를 뽐내며 훈훈한 비주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허남준은 영화 ‘더블패티’, ‘낙원의 밤’, ‘인질’,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또한 특색 있는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겸비한 그는 매 작품마다 변신을 마다하지 않고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허남준은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이기주의 끝판왕 캐릭터 오광태 역으로 세밀한 감정선을 표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는 허남준이 ‘혼례대첩’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남준이 출연하는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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