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 이종원 위로에 울컥…"자랑스러운 딸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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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가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이종원에게 위로받았다.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에서는 오디션에 낙방한 유은성(남상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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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가 오디션에서 떨어진 후, 이종원에게 위로받았다.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에서는 오디션에 낙방한 유은성(남상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집으로 돌아온 유은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유동구(이종원 분)에게 "오디션도 너무 못 본 것 같고 입맛도 없다"라고 털어놓았다. 유동구는 밥도 먹지 않은 유은성을 위해 김치죽을 끓였다.
이어 유은성이 "미안해 아빠, 나 또 떨어졌어"라고 울먹이며 오디션 결과를 고백했다. 그러자 유동구는 속상했을 유은성을 위로했지만, 유은성은 "엄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다"라고 자책했다. "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배우로 멋지게 서고 싶다"라는 유은성의 고백에 유동구는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응원했다.
한편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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