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사내커플의 서울 신혼집을 구해줘…MBC ‘구해줘! 홈즈’

최민지 기자 2023. 10.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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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 불규칙한 수술실 간호사 커플을 위해 MBC <구해줘! 홈즈>와 배우 이유진이 나선다.

12일 방송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간호사 예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5년간 비밀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생활이 불규칙한 이들은 신혼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커플이 원하는 집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역세권으로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인 곳. 또 집 근처에 맛집과 카페, 공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예산은 매매가로 5억~6억원대이다.

이유진은 커플을 위해 발품 팔기에 나선다. 이유진은 지난 3월 <나 혼자 산다>에서 반지하 월셋방을 240만원으로 꾸미며 ‘셀프 인테리어 고수’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MZ세대의 발품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그는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양천구 신정동으로 향한다.

이유진은 매물의 인테리어에 대해 “취향을 탄다”며 소신 발언을 쏟아내는 한편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꿀팁’을 방출한다. 간호사 커플의 신혼집 구하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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