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4' G-100 기념행사···서울광장 떠들썩

2023. 10. 11. 20: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축제인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대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모지안 앵커>

서울광장에서 성화 출발 선언과 함께, 80일 간의 성화 투어 대장정도 시작됐는데요.

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강원 2024 G-100 기념행사

(장소: 서울광장)

서울 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입구에 마련된 올림픽 홍보관에서 스키를 타며 총을 쏘는 트라이애슬론을 체험하고, 룰렛을 돌리며 동계 청소년올림픽 종목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음>

"이거 한 번 돌려보세요! 오! 2등!"

K-팝 공연도 준비돼 문화로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인터뷰> 김연서 강소은 / 서울 구로구

"시험 끝나고 왔는데, 축하공연이 기대돼요. 저도 기대돼요. 선수분들 너무 응원하고, 좋은 경기 결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게임처럼 선수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청소년 동계올림픽 '강원 2024' 개최를 100일 앞두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따뜻하게 비출 성화도 처음 점화됩니다.

서울광장에서 성화 출발 선언과 함께 80일간의 성화 투어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성화는 부산과 세종, 제주와 광주 등 전국 23개 도시를 돌며 시민을 만납니다.

인터뷰> 소재환 / 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

"영광스러운 자리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윤서진 /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국가대표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해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각자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소재환 / 봅슬레이 청소년 국가대표

"최대한 다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메달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인터뷰> 윤서진 /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국가대표

"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연습한 것 보여드리고 싶어요."

스포츠 경기와 K-컬처 페스티벌이 열리는 '강원 2024'는 11월 사전예매가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수오 / 영상편집: 김예준)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내년 1월 19일부터 2주간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80여 개국, 1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